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스 6:1-12
강 서편의 총독이었던 닷드내와 추종자들이 페르시아의 황제 다리오에게 글을 올려 과연 예루살렘 성전 건축이 허락된 것이었는지 조사 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 요청대로 조사해 보니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 문서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 문서에는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린 모든 내용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그래서 다리오 왕은 그 모든 내용대로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실행하게 하고 도우라고 조서를 써서 보냈다.
그동안 그렇게 성전건축을 방해하고 반대했던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드디어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 처음부터 하나님이 다 해결 해 주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처음부터 해결자로 일하시지 않으셨다. 그렇다고 방관자도 아니셨다. 하나님은 모든 과정을 다 보고 계셨고 또 알고 계셨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도 어려움은 있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반대와 대적을 받으며 중단 될 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포기해서는 않된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해야 하겠다. 많은 방해와 대적들로 말미암아 15년 동안이나 성전건축이 중단 되었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가시는 것을 본다. 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지만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자. 열매도 내가 맺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 오늘도 오직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끝까지 신뢰하며 살아가자.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