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과 방해공작
스 4:11-24
대적하는 자들이 아닥사스다 왕에게 글을 올려 유대인들을 고발하고 성전을 짓지 못하도록 역사하였다.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언급하면서 성전 건축이 중단 된 배경을 기록한다. 대적들의 방해로 성전 건축이 중단되어 다리오 왕 제 이년까지 이르게 되었다.
힘들게 시작 된 성전건축이 중단 되어 기초 공사만 끝난 뒤 15년 동안 방치된다.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와 인도하심 속에서 시작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방해가 있었던 것을 본다. 하나님의 일이라고 해서 항상 순탄하고 형통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일도 때로는 방해와 공격을 받을 수 있고 지연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게으름이나 불신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일이 진전되지 못한다면 곤란하겠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충성스럽게 잘하고 있어도 공격을 받고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마귀들의 무수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역사는 진행된다. 심지어는 성전 건축이 중단 된 것까지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었던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할때 공격이 오고 방해가 있고 지연되는 역사가 있어도 속지 않도록 해야 겠다. 때로는 나의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좌절하거나 실망하고 포기하지 않아야겠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결코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