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에 7:1-10
왕과 하만이 함께 에스더의 베푼 잔치에 나아갔다. 왕이 다시 에스더에게 소청이 무었인지 물었다. 에스더는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라고 한다. 왕이 묻기를 감히 누가 이런 일을 하였느냐고 한다. 애스더는 말하기를 이 악한 하만이라고 한다. 왕이 그 말을 듣고 대노하여 그 자리를 떠난다. 하만은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며 애걸한다. 그 때에 왕이 들어와 보니 하만이 에스더의 걸상에 엎드려 애걸하고 있다. 왕이 노하여 말하기를 이제는 그대가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하려는가 라고 하니 신하들이 들어와 하만의 얼굴을 가려 데리고 나간다. 또 어떤 신하가 말하기를 하만이 모르드개를 달려고 자기 집에 높은 기둥을 세웠다고 한다. 왕은 하만을 그 기둥에 달라고 명한다.
하만이 모르드개를 달려고 세워놓았던 기둥에 자기가 달려 죽게된다. 참 통쾌하다고 할까… 우리의 대적은 하만과 같은 악한 마귀들이다. 마귀들은 우리를 죽이려고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고 모략을 꾸미고 궤계를 베푼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길에 함정과 올무를 놓는다. 그리고 우리를 강탈하고 죽이려한다. 때로는 죄의 유혹으로, 병으로, 사고와 문제로 마귀는 우리를 엄습한다. 그래서 이세상은 알고 보면 무섭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곳이다. 언제 어떤 일이 우리게 닥쳐 위기에 내 몰릴지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하게 믿는 믿음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반전을 이루어 주시고 승리를 안겨 주신다. 우리의 주변에는 우리를 죽이려는 하만 같은 악한 마귀들이 역사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승리 주시는 하나님 만을 의지하자. 샬롬!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