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을 열고 부활하신 예수님
막 161-8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성들이 예수님의 몸에 바를 향품을 가지고 무덤으로 향하였다.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누가 무덤에 놓인 돌문을 굴려 주리요 하였다. 그런데 무덤에 이르렀을 때 벌써 돌은 굴려졌고 무덤 안에서 흰 옷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아있었다. 그 청년은 예수님이 살아나셨음을 전하면서 베드로와 요한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이니 거기서 예수님을 만날 것이라고 말하였다. 여성들은 심히 놀라 떨며 무덤에서 나와 도망하여 제자들에게로 갔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장 시간 동안 달려서 물과 피를 다 쏱으시고 죽으셨다. 그리고 돌 무덤에 장사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삼일 만에 다시 부활하셔서 무덤에서 나오셨다. 예수님이 잠시 기절했거나 죽으셨다가 다시 깨어난 정도가 아니라 부활하신 것이다. 그야말로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입으시고 능력으로 살아나신 것이다. 예수님은 무덤에 갖혀있을 수 없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무덤 속에까지 내려가셨지만 무덤을 깨뜨리시고 살아나신 것이었다. 그래서 그분은 세상을 구원하실 참 구원자가 되셨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믿는 자들의 소망이 되어주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들도 다 예수님과 같은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입게 될 것이다. 결코 죽음이 우리를 억류하지 못하고 무덤이 우리를 가두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우리는 그 날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알고있다. 그리고 그 날을 간절히 고대한다.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