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
막 13:14-27
예수님은 종말에 관한 말씀을 이어가신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 하신다. 이는 그날들이 환난의 날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 하신다. 창조 이 후로 이런 환난이 없겠고 앞으로도 없으리라 말씀하신다. 그러나 택하신 백성들 때문에 환난의 날을 감하시겠다 하셨다. 그 때는 거짓 그리스도들이 많이 나와서 이적과 기사들을 많이 행하며 미혹하는 일도 있다고 하신다. 또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게 된다.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게 될 것이라 하신다. 바로 그 때에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백성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실 것이라 하신다.
예수님은 분명하게 예루살렘 멸망의 때와 예수님의 재림하실 때를 연계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루살렘 멸망은 한 국지적인 환난 사건이고 이와 유사하게 온 세계적으로 환난의 때가 온다고 하신다. 예루살렘 멸망은 마지막 대환난의 전조이며 예시적인 사건이라 하겠다. 예루살렘 멸망은 이미 기원후 70년에 성취되었다. 이제 그 때로부터 시작하여 2천년 가까이 흘렀다. 마지막에는 세상 전반적으로 극도의 타락이 있게 될 것이며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많은 기사를 행하며 미혹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큰 유성들이 한꺼번에 많이 떨어지면서 큰 이변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 때 가장 극심한 환난의 때에 예수님이 공중에서 재림하셔서 택하신 자들이 부활의 몸으로 예수님의 임재 앞으로 들림 받게 된다. 그리고 이 땅에 남아 있는 자들은 마지막까지 남은 환난을 다 겪게 된다. 예수님은 이런 일들을 상세히 계시하여 주셨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깨어서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샬롬!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