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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정의

율법의 정의

막 12:26-34

서기관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에게 와서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냐 하였다. 예수님이 대답하시되 “첫때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하셨다. 서기관이 예수님의 말씀에 동의 하였을 때 예수님은 서기관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다고 하셨다.

모든 계명 중에 첫째는 당연히 십계명에서 첫째인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는 것이다. 이렇게 당연한 질문을 왜 했을까 생각해 보면 예수님이 어떻게 대답하는지를 보고자 했을 것이고 그 다음 질문을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율법 전체를 한 마디로 요약을 해 주시기를 “사랑”이라 하셨다.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셨고 아래로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이었다. 그런데 사랑의 강도는 부담되는 말씀임에 틀림이없다. 하나님께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사랑하라는 것이다. 무슨 말씀일까? 진실한 사랑을 하자는 것이다. 진실한 사랑은 모든 것을 다 해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웃 사랑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것은 진실된 사랑을 말씀하신 것이다. 사랑도 거짓된 사랑은 말뿐이다. 그저 사랑하는 척 할뿐이다.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있나? 나의 사랑은 진실한 사랑인가? 나의 혼신을 다해 그분을 사랑하고 있는가? 나를 살리시려 자신의 생명을 내 주신 그 분을 나 또한 생명 다해 사랑하련다. 그리고 그 분의 도우심을 따라 나의 이웃 또한 진실하게 사랑하면서 살아가리라.

이 용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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