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참 구원자
막 8:27-38
예수님이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제자들과 함께 계셨을 때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하셨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침례요한”, “엘리야”, “선지 중 하나”라고 각각 말하였다. 그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하고 물으셨다. 베드로는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그러나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하며 죽으시면 않된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쎈쎄이션을 일으키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제각기 예수님에 대해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바로 알고 따르기를 원하셨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한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헬라 말이고 히브리 말로는 “메시야”인데 그 뜻은 “구원자”라는 뜻이다. 예수님은 세상의 구원자로 오셨다. 그러나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이 고난 받으시고 버린바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를 대신 속하기 위해서 였다. 예수님 만이 우리의 죄를 속하실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런데 그 길을 가로 막으려는 제자가 있었으니 바로 베드로였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해 “사탄아 물러가라”하고 외치셨다. 인류 구원의 길을 가로막았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 그러나 삼일 만에 부활 하셔서 참 구원자가 되셨다. 여기에 우리의 소망이 있는 것이다.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