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막 6:24-37
예수님이 두로 지방에 가셨을 때 한 이방 여인이 예수님께와서 무릎을 꿇었다. 그 여인의 딸이 귀신들려 예수님께 나아와 애원하였다. 예수님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않다고 하시며 거절하셨다. 그러나 그 여자가 말하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는다”하였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딸이 나았다고 집으로 돌아가라 말씀하셨다. 그 여인이 집으로 돌아가 보니 딸이 깨끗하여 있었다. 또 갈릴리 지방에 돌아 오셨을 때 사람들이 귀먹고 말더듬는 아이를 예수님께 고쳐달라 했다. 예수님이 “에바다”라고 하시니 열리라는 뜻이었다. 곧 귀가 열려지고 혀가 풀려 말을 하게 되었다.
자기의 딸이 귀신들려 있을 때 그 딸을 고치고자 예수님을 찾아와 간청했던 여인은 참으로 불굴의 여인이 었다. 예수님이 자기를 개 취급하시고 자기의 청을 거절했을 때 왠만하면 열받고 돌아갔을 것이다. 아니면 좌절과 속상함 때문에 울고 말았을 것이다. 그런데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는다는 표현은 지혜롭고 또 절박함이 들어 있는 말이다. 이 여인은 물러설 줄 모르고 예수님께 간구했을 때 응답받게 되었다. 보통 사람 같았으면 챙피해서 라도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말았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 절박함이 있는지…. 그리고 물러설 줄 모르는 끈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응답 받는 원리가 여기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절대 물러서면 않된다. 그리고 절박한 심정으로 간절히 기도하면 안들어 주실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