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의 사명
막 6:7-29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보내시면 전도하게 하시며 회개를 외치게 하셨다. 그리고 귀신들을 내쫓는 권능을 주시고 병자들을 고치게 하셨다. 이러한 소문이 헤롯 왕에게 들리매 헤롯은 자기가 얼마 전에 목베어 죽인 침례요한이 살아났다고 생각했다. 침례요한은 헤롯이 범죄한 행위룰 담대하게 말했는데 그 이유 때문에 요한을 옥에 가두었다. 헤롯은 요한의 말을 들을 때 번민하면서도 달갑게 들었다. 그래서 그를 죽이지 않고 보호해 주었다. 그런데 그의 아내 헤로디아는 요한을 원수처럼 여기며 죽이려고 했다. 한번은 헤롯이 많은 사람들을 불러서 잔치를 할 때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며 멋진 퍼포멘스를 하자 취중에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그 때 그는 그의 어머니 헤로디아의 사주를 받아 침례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달라고 한다. 헤롯은 곤란했지만 그곳에 함께 있던 자들을 의식하고 자기의 말한대로 침례요한의 목을베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며 회개를 촉구하시며 귀신들을 쫓아내고 병자들을 고치도록 하셨다. 오늘 날도 예수님은 일군들을 세우셔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며 회개를 촉구하게 하신다. 그리고 어두움의 권세와 맞서 싸우게 하신다. 그러나 세상의 악인들이 세상의 권세로 의인들을 대적하고 죽인다. 침례요한도 악인들에 의해 죽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거의 순교를 당했다. 그렇지만 복음은 온 세계로 퍼져갔던 것이다. 오늘도 나는 묵묵히 복음을 전파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사역을 해나가야 하겠다. 그리고 어두움의 역사를 제압하고 생명의 역사를 드러내는 능력을 받아 나가야하겠다. 하나님, 제게도 하나님의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