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오신 예수님
막 4:21-29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아래 두려는 것이 아니라 등경위에 두려는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숨겨있는 것은 드러내려 함이고 감추어져 있는 것은 나태내려는 것이라 하신다. 또 무엇을 들을 것인지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씨를 뿌리는 것에 비유된다고 말씀하셨다. 씨를 뿌리게 되면 싹이나고 곡식이 열리고 열매가 익으면 낫을 대서 추수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참 빛이라고 요한복음에 소개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등불로 소개하신다. 예수님 자신과 복음은 사실상 숨겨져 있었고 감추어져 있었던 것인데 때가 되어 세상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등불을 가져다가 등경 안에 두거나 밑에 두지않고 등경 위에 두어 누구든지 볼 수있게 한다. 그와 같이 예수님도 자신의 빛이 온 세상에 비취도록 하신다. 우리는 예수님 자신의 행하심과 복음을 듣고 판단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을 듣고 받아들일지 거절할지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는 조심해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판단에 의해 우리는 또한 판단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추수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신다. 씨앗을 뿌리면 처음에는 싹이나고 다음에는 곡식이 열린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낫을 대는 것처럼 곧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다. 예수님의 빛은 씨앗과도 같다. 우리는 빛을 받고 씨앗을 받아서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하겠다. 하나님, 오늘도 예수님을 환영하고 기뻐하며 살게하소서!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