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 받지 못하는 죄
막 3:20-35
예수님이 어느 집에 들어가셨는데 식사할 겨를도 없이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붙들러 왔던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귀신이 들리고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낸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령을 모독하는 행동이라고 일축하셨다.
에수님이 그렇게 놀라운 일을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비난하며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예수님이 바알세불, 곧 귀신의 왕을 힘입에 귀신을 쫓아낸다고 몰아부친 것이다. 예수님은 안타까워 하시면서 “사람의 모든 죄와 모독하는 일은 사함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되느니라” 말씀하셨다. 성령의 권능을 귀신의 일이라 훼방한 일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사실 우리의 모든 죄는 다 사함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의 행하신 위대한 일을 믿지 않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피를 흘린 사실은 성령의 일하심으로 되었다. 이 사실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받지 않으면 어디서 우리의 죄를 사함 받을 것인가?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 되셨으며,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광야에서 시험 받으셨으며, 성령으로 기뻐하셨고, 성령으로 사역하셨으며, 성령으로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고 영원한 제사를 드리신 것이다. 예수님은 성령과 함께 모든 일을 행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부터 영원히 죄사함을 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마음을 열고 예수님의 위대한 사랑을 받자. 우리는 하늘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