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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참 의미

안식일의 참 의미

막 2:23-3:6

예수님이 안식일 날 제자들과 함께 밀밭 사이를 지날 때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먹었다. 그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비난하며 따졌다. 또 한 번은 안식일 날 예수님이 한 회당에 들어 가셨늘 때 손 마른 사람이 있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송사할 기회를 보고 있었다. 예수님은 그 사실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을 회당 한 가운데 세우시고 안식일에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과 악을 행하고 죽이는 것 중에 어는 것이 옳으냐고 물으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잠잠하였다. 예수님이 저희의 완악함을 보시고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 보시고 병자에게 손을 내 밀라고 하셨다. 그 순간 손이 온전해 지게 되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기뻐하는 대신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의논하였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수많은 법조문을 만들어서 지키도록 하였다. 그래서 법만 철저히 지키면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법조문에 갖혀 있었고 안식일의 참 뜻을 완전히 왜곡하고 있었다. 너무나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자신들의 의를 앞세웠던 것을 보게된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대해 제 조명 해 주셨다. 안식일은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며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그리고 안식일의 개념 또한 사도 시대로 넘어가면서 안식일 다음 날 제 8일 째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날이 제 7일 다음 날인 8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제 7일은 예수님이 무덤 속에 계셨다. 실제적인 안식이 이루어졌다고 할까! 그리고 제 8일째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이다. 예수님은 과연 안식일에도 주인이셨던 것이다. 구약에도 보면 8일은 축제의 날이고 기쁨의 날이었다. 오늘 기쁨으로 주님을 예배하자.

이 용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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