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시작
막 1:1-15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광야에서 40일동안 금식하시며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복음을 전파하시고 회개를 촉구하시며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침례 요한은 이 예수님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예수님 앞서 사역하였다.
복음은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예수님이 하늘에서 복음을 가지고 오셨으며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셨다. 복음은 원어에 보면 “유앙겔리온”이란 단어이다. 이 단어의 뜻은 “복된 소식”, “좋은 소식”이란 말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자신이 희생되심으로 복음이 복음되게 하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바로 나 자신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죽은자 가운데서 나 자신을 위해 살아나셨음을 믿을 때 예수님의 모든 의가 나에게 고스란히 옮겨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의로우신 것처럼 나도 의롭게 된다. 예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나도 거룩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복음이라고 말한다. 나의 힘과 노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예수님의 공로와 은혜로 구원을 이룬다. 이것은 세상의 지혜도 방법도 아닌 완전히 신 개념이다. 왜냐하면 복음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다. 나는 복음을 믿고 있나? 그리고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본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자에게 복음은 한없는 축복이 될 것이다.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