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광선인가 용광로 불인가?
말 4:1-6
구약 성경의 마지막 부분에서 예언 된 말씀은 장차 이 땅에 용광불 같은 날이 이르고 모든 악한 자들이 심판 될 것을 경고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이 비취리라고 한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서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키도록 할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이 말씀이 쓰여지고 난 후 약 400년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암흑기가 있었고 선지자가 끊어지며 하나님의 말씀 계시가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침례 요한이 와서 회개할 것을 외치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깨닫고 돌이키게 한다. 그리고 이 세상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세상 역사에 등장하신다. 예수님은 침례 요한을 가리켜 엘리야 선지자에 비유하셨다. 성경은 환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엘리야의 마음을 가지고 엘리야와 같은 성격의 사역을 할 선지자가 나올 것이란 의미였다. 예수님의 임하시는 날은 크고 두려운 날이라했다. 어떤이들에게는 구원의 날이 될 것익 어떤이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죄에서 돌이키는 자에게는 치유하는 광선이 비취리라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떠오르는 태양과 같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치유하는 광선이 비취고 은혜가 임하게 되지만, 죄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용광로불과 같은 심판이 있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우리는 과연 어떠한 불을 받아야 하는가? 우리는 악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 안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빛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