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용기
사울 왕은 자기의 아들 요나단과 부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을 하달한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가서 다윗을 은밀한 곳으로 먼저 피신하게 한 다음 자기의 아버지에게 가서 다윗에 대해 변호한다. 다윗이 얼마나 큰 일을 행하였으며 지극히 선한 일을 행한 다윗을 죽이면 않된다고 하였다. 제발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범죄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런데 사울은 그 말을 듣고 마음을 돌려서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그래서 다윗이 전과 같이 사울 앞에서 여전히 설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요나단의 용기는 대단 했던 것이다. 그 당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절대적이었다. 아들이 함부로 아버지에게 거역하거나 대항할 수 없었던 때였다. 요나단은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하고 다윗을 빼돌린다. 그리고 다윗을 변호 했던 것이다. 요나단은 부자관계를 먼저 생각하거나 이권을 먼저 생각한 것이 아니라 정의를 먼저 생각한 사람이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혹시 혈연관계나 이권 때문에 해야 할 말을 못하거나 정의를 따르지 않았던 때는 없었는가? 마땅이 말을 해야 할 때 내가 당할 손해나 위협 때문에 침묵하지 않는 사람이 되게하소서!
오늘 나의 결심:
* 말씀 암송과 묵상 실천하기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