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에게 임하는 상급
삼하 22:14-28
다윗은 모든 승리 후에 하나님께 찬양으로 고백한다. 하나님이 그를 건지시고 구원하신 놀라운 일들을 열거한다. 때로는 번개로 원수들을 무찔러 주셨고, 때로는 손을 내미사 물에서 거져내셨고, 때로는 의지가 되어 주시며 넓은 곳으로 인도 해 주셨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손의 깨끗함을 따라 상으로 갚아 주셨다고 한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여(온전한 마음으로)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했다고 했다.
다윗은 믿음의 고백에서 하나님이 그를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고 상 주심은 그의 공의와 깨끗한 행위를 따라 갚은 것이라고 한다. 참으로 담대한 고백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시고 구원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상으로 갚으시는 분이신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행한 것을 따라 깨끗한 자에게는 깨끗하심을 보이시고 사악한 자에게는 거스르심을 보인다고 한다. 하나님 앞에서 나는 지금 어떻게 행하고 있나? 나는 다윗과 같은 고백을 하기에는 아직도 한참 부족함을 깨닫는다. 나는 주님의 완전한 뜻을 거스르는 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오늘도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서 깨끗함으로 행하도록 기도하자.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기사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하시고 공의를 따라 행하게 하소서!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