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마음을 주소서!
삼하 19:-8
다윗이 압살롬을 인하여 슬퍼한다는 소식이 요압 장군과 다른 사람들에게 들리매 그 날의 승리가 오히려 슬픔이 된다. 그래서 전쟁에서 승리한 백성들이 패배한 사람들 처럼 조용히 성으로 입성하였다. 다윗 왕이 그 얼굴을 가리고 큰 소리로 부르되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다. 요압이 왕에게 들어가 따지며 항의하기를 목숨를 걸고 왕을 위하여 싸운 부하들의 얼굴을 부끄럽게 한다고 한다. 만일 일어나 부하들에게 나아가 맞이하고 위로하지 않으면 한 사람도 왕과 함께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압박한다. 그래서 다윗이 성문에 앉아 백성들에게 말하매 백성들이 다윗에게 나아갔다.
다윗은 압살롬이 죽은 것이 너무 슬프고 미안했다. 그것이 아버지의 마음이었다. 그래서 심히 슬퍼한 것이다. 요압은 마음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용서를 구하는 대신 다윗에게 협박하고 압박한다. 요압이 압살롬을 죽인 장본인이 아니던가! 요압은 이중적인 사람이었다. 충성된 신하라 할 수 없다. 요압은 다윗에게 필요한 존재이기는 하였지만 다윗의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주었는지 모른다. 요압의 행위는 상항 이런 모습으로 일관하였다.그리고 마지막에 그의 인생이 끝날 때 아주 좋지 않게 끝나고 말았다. 나는 어떻게 충성할 것인가? 결코 요압 장군과 같은 인격으로 하나님을 섬기지는 않아야겠다. 하나님, 저에게 일관된 마음으로 충성케하소서.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