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도움 없이 사는 인생
사울 왕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성령은 그에게서 떠나고 악신이 역사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그 때 블레셋과 전쟁이 일어났는데 이스라엘 쪽은 사울이었고 블레셋 쪽은 골리앗이란 장수가 있었다. 엘라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서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모독하고 싸움을 걸었다. 그런데 골리앗은 기골이 장대한 장수였기 때문에 이스라엘 군사들은 기가 죽어있었고 사기는 땅에 떨어지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사울도 온 이스라엘도 크게 두려워 했던 것이었다.
성령을 거슬러 살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될 때 바로 골리앗과 같은 존재가 앞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골리앗은 사울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골리앗을 만난다. 때로는 홍해 바다를 만나고, 때로는 여리고 성을 만나고, 때로는 아낙 자손과 같은 거인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때로는 건강 때문에, 때로는 자식 문제 때문에, 때로는 경제 문제 때문에, 때로는 부부 문제나 인간관계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분명히 좌절과 절망에 빠지고 인생 전체가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고 축복의 자리가 되는 것이다. 나는 마음과 생각으로 조차 하나님을 거스리는 자가 되지 말아야겠다. 추호라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지 않아야겠다. 주님, 저를 붙들어 주소서!
오늘 나의 결심:
* 주님 앞에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