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성취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성경의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을 아셨고 또 마지막으로 “내가 목마르다”라고 하셨다. 사람들이 스펀지를 신 포도주에 적시고 우슬초에 매달아서 예수님의 입에다 대 주었다. 그 후에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라고 하시며 숨을 거두셨다. 유대인들은 안식일날 시체를 방치해 두지 않았기 때문에 다리를 꺽어 강제로 죽여서 치워달라 하였다. 그런데 예수님께 와보니 예수님은 이미 죽으신 것을 보았다. 그래서 망치로 다리를 부러뜨리지 않고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보았다. 그랬더니 고여있던 물과 피를 쏱으셨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을 믿은 자 였으나 숨겨오다가 예수님이 죽으시자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내 주어 장사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는 니고데모와 함께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절차를 밟아 자신의 무덤에 장사하였다.
예수님은 철저히 성경의 모든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행하셨음을 본다. 성경을 이루시기 위해 “내가 목마르다”라고 외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죽으신 후에도 뼈가 하나도 꺽기지 않으리라 한 성경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또한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자기가 죽으면 묻히려고 파 두었던 새 무덤에 예수님을 장사함으로 새 무덤에 묻히겠다는 성경이 응하게 된 것이었다. 예수님은 철저히 성경의 말씀을 따라 사셨다. 그리고 모든 성경의 예언을 이루시고 완성하셨다. 그리하므로 말미암에 예수님이 메시야이란 사실을 천하에 알리시고자 하셨고 사람들로 믿게 하시고자 하셨다. 이 모든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예수님은 진정 하나님 자신이셨고 메시야로 오셨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나를 위해 피흘려 죽으셨음을 나는 믿는다. 오늘도 이 믿음으로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
이 용구 목사